가을철 건조한 피부, 촉촉하게 지키는 보습 관리 꿀팁

가을에는 습도가 낮아 피부가 쉽게 당기고 건조해지기 마련이죠. 그럴때 피부 겉에 크림을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섭취입니다. 하루 1.5~2리터 정도의 수분 섭취가 피부 보습의 기본입니다. 이정도 양의 맹물을 마실때는 목에 잘 넘어가지 않을 경우가 있는데요. 따뜻한 보리차나 옥수수차 같이 카페인이 적은차로 섭취하면 속도 편안하고 마시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많이 먹은 아메리카노처럼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오히려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합니다.

 

또한 날씨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자주 세안을 하는 것보다 하루 2~3회 적정 횟수로 세안을 하고 세안을 할때는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찬물/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세안하는게 좋습니다. 세안 후에 얼굴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오히려 건조되어 얼굴이 더 당길 수 있기 때문에 수분 유지를 위해서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 피부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제를 발라도 피부가 당기거나 보습제가 금방 날라간다고 생각 되시면 미스트를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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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제는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같은 수분.보습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추천해요. 특히 밤에는 영양감이 있는 크림을 듬뿍 바르고(피부가 머금는 다는 느낌) 낮에는 가벼운 수분크림에 선크림까지 챙기고 미스트를 사용하시면 베스트입니다.

 

실내 환경도 무시할 수가 없는데요. 습도가 낮으면 피부가 더 쉽게 건조해지기때문에, 젖은 수건을 걸어두거나 가습기를 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히터를 틀게 되는데 뜨거운 바람을 직접 쐬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음식을 섭취할때는 비타민E가 풍부한 견과류와 올리브유,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 같은 음식은 피부 보습 유지에도 좋기 때문에 구비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는 결국 우리가 먹는 것과 생활 환경, 관리 방법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잊지마세요!